​ 

오늘은 많은분이 걱정하고 무서워하는 암 얘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습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제가 예전에 저체온이 지속되면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이야기 이후로

많은 분께서 암예방을 위한 방법을 알려달라고 요청하셨는데요

​

그래서 이번에는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2020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대장암은

국내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암 중에 속해 있고요

대장암 사망률은 10년 사이에 22.1%의 증가 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이는 폐암. 간암에 이어서 암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무엇보다도 대장암의 발병 원인은

제가 항상 강조하는 식습관과 연관이 깊은데요

​

무절제한 식습관과 폭식. 자극적인 음식.

그리고 육류 위주의 식생활이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실제로 과음할 때 대장암 조기 발병 위험이 25%

적색육을 많이 먹으면 10% 증가한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가장 중요한것은

암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혹시라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암이 발생했다면

대장암은 생긴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른데요

​

장 오른쪽에 암이 발생했을때

체중감소. 빈혈 증상. 소화 장애. 흑변. 복통

전신 무기력. 숨이 차는 증상. 설사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

장 왼쪽에 암이 발생했을때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 잔변감.

변 굵기 감소. 점액 변. 복통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

하지만 이런 증상이 있거나 없더라도

가족력이 있거나. 건강에 걱정이 되는 분이라면

반드시 전문 의료인을 통해 장 건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그러면 이렇게 무서운 추세로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대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대장암 예방에 좋은 첫번째 식품은

녹차입니다

​

녹차는 대장암을 유발하는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데요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항염증. 항산화 기능이 있습니다

이 성분이 대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킨을 줄여 대장 점막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

국내 한 연구에서 대장용종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12개월 동안 카테킨 성분을 섭취하자

먹지 않은 환자보다 용종 재발률이 18.7%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또한 녹차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대장의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기도 합니다

​

단, 녹차에는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에 하루 1~2잔 정도로

적당하게 꾸준히 마시는것이 좋습니다

​ 

대장암 예방에 좋은 두번째 식품은

알로에입니다

​

알로에에 함유된 면역다당체(PAG)는요

대장 종양이 자라는 것을 억제하는데요

​

국내 한 대학교 연구팀이 알로에의 면역다당체를

생쥐에 투여하자 몸속 면역체계의 70~80%를 차지하는

면역계인 장관면역계가 생쥐 몸속에서 향상되고

대장용종과 엄증이 줄어드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

이는 알로에의 면역다당체가

장 점막을 강화해 세균의 침입을 막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

또 면역다당체는 암과 싸우는 백혈구의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 예방에 좋은 세번째 식품은

식이섬유입니다

​

식이섬유라고도 통칭하는 섬유질은

소화와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영양소로서의 가치는 적은데요

​

열량도 없어 에너지원으로도 사용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 슈퍼푸드 ' ' 제6의 영양소 ' 로 불리며

건강을 위해 꼭 섭취해야 하는 성분으로 꼽히는 것이

식이섬유 인데요

​

영양 식품들 사이에서 감초처럼 작용해

우리 몸에 중요한 역할을 해줍니다

​

섬유질은 보통 과일. 채소와 같은

식물성 식품의 세포벽 또는 식물 종자의 껍질에

많이 분포합니다

​

흔히 건강을 위해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드시라고

강조하는 것이 괜한 것이 아닙니다.

섬유질은 사람의 몸에 들어오면 소화되지 않고

배출되는 ' 난소화성 고분자물질 ' 입니다

​

장내 세균에 의해서 식이섬유가 분해되면서

단쇄 지방산 ' 을 만들어 내고

장내 산도(PH)를 낮춰 유해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대장 점막을 튼튼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

하지만 물도 충분히 드셔야 하는데요

섬유질은 장에서 수분을 흡수해 변의 양을 늘리므로

수분 섭취가 충분하지 않다면

오히려 변이 딱딱해져 배변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장은 위.소장에서 넘어온 음식물을 3-4일 동안 보관하면서

수분과 전해질을 흡수하고 음식물 찌꺼기를 만들어

대변으로 배출하는데요

​

대장 내에 많은 양의 음식물 찌꺼기가 오랜 시간 머물면서

대장 세균에 의한 독성대사산물이 만들어지는데

이 독성물질이 대장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따라서 입이 즐겁지 않더라도

대장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대장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많이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

​

오늘의 주제 내용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대장암 예방을 위해 장을 잘 비우는 음식 챙겨 먹자 입니다

사실 대장에 좋은 음식이 맛이 없는것이 아닙니다.

계속 먹다 보면 그 본연의 맛을 알게 되고

건강까지 좋아지게 됩니다

오늘 알려드린 정확한 건강정보로 건강관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

​

건강은 우리의 전부입니다.

정확한 건강정보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글에서 만나요

​

​

선재광 박사님의 한방N을 참고해서 작성된 내용입니다.

박사님의 오랜 치료 경험과 연구 등을 통한 견해이며

정확한 질병의 원인 등은 의료진을 통해 진단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