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심혈관질환, '생활습관' 개선으로 극복하기

김동원(innovents)|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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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낮아지면 피부를 통해 체내 열이 빠져나가 체온이 떨어진다. 이를 막기 위해 신체는 혈관을 수축시켜 열이 최대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고, 오한을 일으켜 신진대사율을 높여 열을 발생시킨다. 

 

이러한 생리적 반응이 결국 심박수와 혈압 상승을 불러일으키고, 혈소판 활성화와 염증 반응 활성도 증가로 이어져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특히 고령층이나 심혈관질환 과거력을 가진 사람,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는 혈압을 조절하는 자율 신경 능력이 저하되어 이러한 변화에 매우 취약하다. 

 

따라서 고위험군이라면 다른 시기보다 체온과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실제로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 급성심근경색증이나 급성 관동맥 증후군과 같은 급성심장질환의 발생 빈도가 급상승한다. 

 

급성심근경색의 경우 여름과 비교해 겨울철에 발생할 위험이 약 50% 이상 높아지며 병원 내 사망률 역시 여름철과 비교해 겨울에 9% 이상 늘어난다.

 

환절기 심혈관 건강, 금연과 금주부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금연과 금주는 필수이자 기본이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혈압과 맥박을 상승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환절기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 알코올의 경우에는 음주 시 일시적인 혈관 확장 효과가 있지만, 추워진 날씨로 인해 팽창된 혈관이 급하게 수축하게 되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1.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한다.

8.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9. 심장질환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간다.

 

출처: 대한심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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